32주 프로그램의 반환점. 오늘은 "무엇을 만들었나"가 아니라 "왜, 무엇을 위해 만드는가"를 한 명씩 점검했습니다. 그리고 대부분이 지금까지 배운 AI를 이미 자기 실무에 적용하고 있었습니다.
🔎 중간 점검, 지금 어디쯤 왔나
32주 중 15주차, 딱 반환점입니다. Weeks 1~14 동안 AI Agent·MCP·자동화·Git·웹훅·Skill 같은 도구를 하나씩 익혔습니다. 오늘은 그 도구들을 각자 실제 업무에 어떻게 쓰고 있는지, 한 명씩 목적(왜)과 목표(무엇을·언제까지)를 짚어 봤습니다.
🎯 목적·목표 점검→👥 팀원별 공유→🔧 반복 등장 기법→💡 리드 코칭→📊 한눈에
가장 큰 성과는 특정 결과물 하나가 아닙니다. 팀 전원이 배운 AI를 스스로 자기 실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는 것.
누구는 이미 MVP를 냈고, 누구는 완성해 매일 쓰고 있습니다.
이 페이지는 중간 점검 미팅에서 공유 가능한 부분만 정리한 기록입니다. 개인 이름은 가명 처리했고, 사내 시스템·데이터·보안 관련 세부는 담지 않았습니다. 대신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는 접근법과 기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.
⭐ 핵심 프레임 — 목적(Purpose) vs 목표(Goal)
이날 미팅에서 리드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던진 질문이 있습니다. "이거의 목적은 뭐고, 목표는 뭐예요?" 이 두 단어를 구분하는 것만으로 프로젝트의 방향이 또렷해집니다. 오늘 얻어갈 가장 재사용성 높은 자산입니다.
목적 (Purpose)
왜 / 무엇을 위해 — 방향
이 일이 존재하는 이유. 예: "사람 손을 최대한 안 타게 하고 싶다", "반복 로그인을 없애고 싶다". 바뀌기 어렵고,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.
목표 (Goal)
무엇을 · 언제까지 — 도착점
측정 가능한 결과와 기한. 예: "전체 유형을 자동 진행", "9월 발표까지 MVP". "언제까지 어떤 기능까지"가 나와야 합니다.
보조 질문 하나 더: "누구를 위해?" — 나만 쓸 도구인지, 팀 공유인지, 전사 배포인지에 따라 완성도·보안 기준이 달라집니다. 목적만 있고 목표가 없으면 표류합니다. 반대로 "언제까지 · 어디까지"가 서면 그때부터 MVP가 나옵니다.
👥 팀원별 중간 공유
각자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일반화한 주제와 적용한 기법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. (사내 제품·데이터 세부는 제외)
김X선설문 진행 자동화개발 중
문항 유형 자동 인식응답 로그 · 엑셀Git 백업 (W11~14)
목적
사람 손을 최대한 안 타는 반복 진행
목표
전체 문항 유형을 자동 진행 (현재 유형 인식 ~80%)
챌린지
문항 유형이 매우 다양 → 리드 제안: 유형별로 Git에 하나씩 축적·백업
문X현로그인 자동화 & 현황 대시보드MVP 완성
Playwright 자동 로그인 (W9 MCP)데이터 수집 → 엑셀현황 페이지
목적
반복 로그인·수기 확인을 없애고 현황을 자동으로 모아 보기
목표
"쓸 만한 속도"까지 끌어올려 팀에 공유
배운점
이미 MVP가 나와 피드백을 받는 단계 — 작년엔 느려서 못 썼지만 올해 다시 만들어 성공
심X희오픈응답 품질 검증개발 중
정규식 사전 validation응답 길이·패턴 분석다국어
목적
저품질 오픈응답을 사전에 자동으로 걸러내기
목표
한국어·중국어 등 다국어에 적용 — 하반기
배운점
외부 툴에만 기대지 않고, 우리 상황에 맞는 자체 검증을 정규식으로 추가
이X경 · 임X희설문 제작 자동화 & 표준화 (공동)개발 중
문서 → 구조화 자동 변환양식 표준화AI 보완 (리드 제안)
목적
반복 수작업·외주 의존을 줄여 제작 효율화 (비용 절감)
목표
9월 팀 발표
조언
리드: 100% 하드코딩은 무리 — 나머지 20~30%는 AI로 커버하면 훨씬 수월
정X현정기 작업 자동 알림 구축완성 · 사용 중
Python 스케줄러웹훅 → 채팅 알림 (W5·7)Power Automate
목적
보안정책 강화로 못 쓰게 된 기존 방식을 대체 + 실행 결과를 자동 확인
목표
이번 주 내 완성 → 달성, 현재 매일 사용 중
다음
팀에 흩어진 스크립트를 한곳에 모으는 통합 허브
한X성산출물 품질 자동 점검진행 중
HTML 태그 점검자동 수정
목적
산출물의 태그 깨짐 등 오류를 자동으로 잡아 품질 확보
목표
점검 대상·자동 수정 범위를 넓혀가는 중
🧪 진행자 시연 — Skill을 Agent로
진행자데이터를 이해하는 분석 에이전트 자동 생성시연
Skill (W1)메타데이터 이해Agent 자동 생성
아이디어
원시 데이터를 던지면, 데이터 구조(메타데이터)를 스스로 이해해 분석 에이전트를 만들어 주는 Skill
이유
요청이 올 때마다 매번 수작업으로 만들기 어렵기 때문 — 만들어 두면 AI가 어떤 값이 필터·오픈인지 알아서 판단
연결
Week 1에서 배운 Skill / Sub-agent 개념의 실전 확장
🔧 반복해서 등장한 기법
서로 다른 프로젝트인데도 같은 기법이 계속 등장했습니다. 모두 지금까지 프로그램에서 다룬 것들입니다 — 배운 게 실무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.
기법
이번 점검에서 어떻게 쓰였나
배운 주차
Git 백업·브랜치·회귀
AI가 엉뚱한 곳을 건드릴 때 되돌리는 안전장치
Week 11~14
md 룰 파일로 AI 통제
"여긴 건들지 마 / 추가할 곳만 콕 집어" 규칙 문서화
Week 9·12
MVP → 빠른 공유·피드백
완벽 전에 내고 팀·PM 피드백으로 개선
Week 8~10
Playwright 자동화
로그인·데이터 수집을 사람 없이 자동 실행
Week 9 (MCP)
웹훅 → 채팅 알림
작업 완료를 채팅 채널로 자동 통지
Week 5·7 (자동화)
Skill → Agent
데이터를 이해해 분석 에이전트를 자동 생성
Week 1
정규식 · API 활용
응답 품질 검증, 반복 비용 절감
일반
💡 리드의 코칭 포인트
미팅 내내 반복된, 누구에게나 통하는 조언들을 모았습니다.
"AI는 요청 안 한 곳도 건드릴 수 있다"
그래서 브랜치를 만들거나, 커밋하고 자주 회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 되돌릴 수 있어야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.
"md 룰 파일 + 정확한 범위 지시"규칙 파일을 하나 만들어 AI가 읽게 하고, 전체를 맡기기보다 "추가할 곳만 콕 집어" 지시하면 오작동이 줄어듭니다.
"100% 하드코딩하지 말 것"
모든 경우를 손으로 다 잡긴 어렵습니다. 나머지 20~30%는 AI에 맡기고, 품질 70~80%면 충분한 작업도 많습니다.
"MVP가 나오면 즉시 공유"
완성도를 100%까지 혼자 올리기 전에 바로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으세요. 이미 MVP가 나온 순간, 그게 시작점입니다.
⚠️ 보안 먼저. 이 도구들은 우리 팀의 자산입니다. AI 도구에 사내 데이터를 넣기 전에는 보안이 괜찮은지 먼저 확인하고, 필요하면 API 키·계정 범위를 정해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.
📊 한눈에 보기
이름
주제 (일반화)
상태
목표 시점
김X선
설문 진행 자동화
개발 중
연내 전 유형
문X현
로그인·현황 자동화
MVP 완성
팀 공유·피드백
심X희
오픈응답 품질 검증
개발 중
하반기 다국어
이X경·임X희
설문 제작 자동화 (공동)
개발 중
9월 발표
정X현
정기 작업 알림 구축
완성·사용 중
달성 → 통합 허브
한X성
산출물 품질 점검
진행 중
범위 확대
6개 프로젝트가 서로 다른 문제를 풀지만, 흐름은 같습니다 — 반복되는 수작업을 찾고 → 배운 AI/자동화로 대체하고 → MVP를 내고 → 공유·피드백. 이게 이번 반환점에서 팀이 함께 익힌 리듬입니다.
🎯 마무리
수작업 발견→목적·목표 정의→AI·자동화 적용→MVP→공유 · 피드백
반환점에서 확인한 건, 결국 배운 걸 각자 실무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.
목적을 나침반으로, 목표를 도착점으로 — 남은 절반도 이 리듬으로.
다들 뭔가를 만들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성과입니다. 🙌